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삼성 lg 캐리어 위닉스 총정리 (Ver.2024)

창문형 에어컨 정보 찾고 계시나요? 시행착오 없이 선택만 하세요. 삼성, 엘지(LG), 캐리어, 위닉스 모두 비교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다면 각 제품의 장단점, 구매하기 전 고민과 해답을 한꺼번에 모두 알려 드립니다. 내가 찾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3분이면 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창문형 에어컨 최신형 안사도 되는 이유

에어컨 신제품은 그 해 6~7월에 출시가 됩니다. 그 이전에는 최신형을 예약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구매는 제한 됩니다. 하지만 6~7월에 신제품 주문해 놓고 설치만을 기다리다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만 되면 에어턴 수리부터 설치까지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 하신다면 제가 신제품 구매하고 8월 중순에 설치 받은 유경험자 입니다. 이의제기 해도 사과만 돌아옵니다. 그렇게 한여름 푹푹 찌는 날씨를 에어컨 없이 보냈습니다. 새로 설치될 에어컨을 기대하고 기존 제품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8월 중순만 넘어가도 저녁되면 밤바람 선선합니다. 낮에는 사람도 없어서 에어컨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을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음해에 신제품은 또 출시 됩니다. 에어컨은 계절형 가전입니다. 4~5개월 정도만 사용하는 가전제품 입니다. 신제품은 4~5개월만 지나면 구형 모델이 됩니다. 저처럼 실제 사용기간은 4개월도 안되는데, 신규 모델 고집하다가 성수기에 설치가 지연되는 불쾌한 경험을 하지 마세요.

4개월 짜리 신제품, 최신 모델에 집착할 이유가 없습니다. 현명한 소비자라면 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설치 받으세요. 작년 모델도 할인이 많이 적용되는 창문형 에어컨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게 구매가능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여름이 오기 전 ’23년 모델 미리 구매 및 설치 해서 돈도 아끼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추천 드립니다. 최신형에 집착하지 마세요.

 

소음 비교

LG 창문형 에어컨이 가장 조용합니다. 취침모드, 1~5단, 터보 모드에서 모두 소음이 가장 낮았습니다. 2위는 삼성 제품인데 1위인 LG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사실 상 공동 1위라도 봐도 무방합니다. 결론은 구매 기준 1순위가 낮은 소음인 분들은 엘지와 삼성 제품만 비교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삼성 창문형 에어컨 소음이 있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23년 이전 제품에만 해당 되는 이야기 입니다. ’23년 제품 기준 삼성의 소음은 가장 조용한 엘지와 박빙입니다. 창문형 에어컨 시장이 커지자 삼성에서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파세코, 캐리어, 위닉스는 소음은 높지만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파세코 제품 설치 후 소음이 심해서 10만원 더주고 상위 모델로 바꿨다는 분, 팬소음이 너무 심하다는 분, 수리 기사 방문해도 개선되지 않는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같은 파세코 제품인데도 거슬질 정도의 소음은 아니라는 이용 후기도 있습니다. 사실 소음은 한 벌 거슬리기 시작하면 객관적인 수치와 상관 없이 시끄러워서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으로 간주 됩니다. 층간소음과 같습니다. 한 번 뛰는게 거슬리면 뛰는 소리에 자꾸 신경이 쓰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요약하면 객관적인 소음이 적은 제품은 엘지가 1위, 근소한 차로 삼성. 그다음 파세코, 캐리어, 위닉스이지만 사용하지 못할 정도의 소음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자가 설치하는 제품이다 보니 설치하는 창틀의 재질이나 설치 하면서 발생한 이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인 경우도 많습니다.

소음 문제를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 자가설치를 포기해야 하지만 엘지나 삼성 제품을 선택 하세요.

 

냉방 성능

창문형 에어컨 냉방 성능 비교는 무의미 합니다. 애초에 방 하나 공간 냉방 목적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냉장고 브랜드 중 어떤게 냉장이 더 잘되요? 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방이 가장 빵빵한 제품이 궁금하다면 ‘파세코’입니다. 거실도 커버가 가능한 냉방력입니다.

냉방 성능을 판단하는 기준은 ‘냉방온도’ 입니다. 냉방 온도만 놓고 보자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타 브랜드와 비교 불가능 합니다. 파세코 취침모드 냉방온도는 타 브랜드 제품을 터보 모드 냉방온도 보다 낮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거실 냉방도 가능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몸에 열이 진짜 많아서 강력한 냉방 성능을 원하신다면 파세코를 선택하세요.

그렇다면, 삼성, 엘지 타제품의 냉장 성능이 떨어지느냐? 강조하지만 5~6평 정도의 방 하나 냉방을 위해 설치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냉방 성능을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 합니다. 파세코 냉방온도가 압도적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창문형 에어컨 제품들이 시원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창문형 에어컨 중에 방 하나 정도는 충분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줍니다.

추가적으로 삼성 제품 ‘무풍’에 현혹되지 마세요. 삼성 제품의 경우 무풍이라고 광고 하지만 취침 모드에서만 무풍 입니다. 삼성 제품을 1단으로 올리면 더 이상 무풍이 아닙니다. 삼성의 1단 풍속은 위닉스나 파세코의 터보 모드 풍속과 비슷합니다. 무풍이라서 삼성 제품을 덜컥 결정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아래에서 더 중요한 구매 기준들을 확인 하세요.

 

소비 전력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1등급만 믿고 전기세가 적게 나온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월간 소비전력으로 비교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삼성
  2. 파세코
  3. 위닉스
  4. 엘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에어컨을 빵빵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전기세 부담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어컨은 낮은 온도로 오래 사용하게 됩니다. 또는 퇴근 후 잠잘 때만 사용하게 됩니다. 즉 취침모드 또는 1~2단 냉방으로 사용할 때 소비전력을 봐야 합니다. 이게 찐짜 전기 요금과 직결되는 이용 패턴이니까요. 제품에 붙여진 소비전력만 보면 안됩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취침모드 및 낮은 단계에서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하게 될 예비 구매자 분들은 삼성, 엘지 제품을 선택하세요. 난 진짜 시원한 제품을 원하는데 전력 소비도 적은 제품을 찾는다면 파세코를 선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삼성, 엘지는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록 전력이 급상승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파세코의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로 가면서 갑자기 전력사용량이 늘어나진 않았습니다.

요약하면,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해서 설치하게 되면 실제 사용자에 따른 사용 패턴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 낮 시간에 집에 아무도 없고 저녁에만 사용 : 삼성, 엘지
  • 낮 시간에 거의 사용하지 않고 낮은 단계 사용 : 삼성, 엘지
  • 낮 시간에 빵빵한 냉방 모드 사용 : 파세코

 

자가 설치

창문형 에어컨 중요한 구매 기준 중 하나가 자가 설치 입니다.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자가 설치가 가능하다면 구매 비용은 확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비용만 따지다가 설치도 못하고 화만 돋구거나, 설치를 잘못해서 기능에 문제라도 생기면 낭패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주요 자가설치 기준 3가지를 꼭 확인 하세요.

 

설치 시간

자가 설치 가장 쉬운 제품은 파세코 입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일반 여성도 10분이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위닉스는 30분, 삼성은 47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엘지는 왜 없냐? 전문기사님도 엘지 창문형 에어컨은 복잡해서 50분 이상 걸립니다. 자가 설치를 포기하세요. 일반인이 못합니다. 엘지 설치기사님도 자가설치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삼성도 자가 설치 가능은 하지만 아주 높은 확률로 욕이 나올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창문형 에어컨 높이 조절용 패널이 위로 잡아 당겨서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반면에 삼성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빼내야 합니다. 끝이 아닙니다 하부 고정틀은 나사가 작아서 손에 쥐가 나고, 펜치도 하나 따로 사서 조여야만 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상부 고정틀 가리키는 손가락

 

상부 고정틀은 삼성이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내구성이 너무 약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상부 고정틀 잡아당기다가 부러졌다는 많은 후기들이 확인 됩니다. 부러지면 어떻게 할까요? 서비스센터에서 가서 바꿔야 합 니다. 자가 설치를 선택했기 때문에 내가 설치하다 부서진 것은 내가 왔다갔다 해야 합니다. 만약에 부러시면 설치 완료하는데 3~4일이 추가 되어 버립니다. 한여름에 폭염에 시달려야 합니다.

 

제품 무게

자가 설치 할 때 여성분들이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창문형 에어컨이 결국 들어서 끼워 넣어야 하는 구조입니다. 자가설치하다가 무거워서 실수로 바닥에 떨어트리면 바로 쌩돈 날리게 됩니다. 5kg 아령 들어 보신 적 있나요? 파세코가 약 20kg으로 가장 가볍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벼운 제품이 삼성인데 약 25kg 입니다. 25kg을 단순히 들어 올리는게 아니기 때문에 한여름에 고생하기 싫다면 자가설치는 신중하게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결론은 무게가 가벼워서 설치 난이도는 파세코가 압도적으로 쉽습니다.

 

창틀 재질

나무, 알루미늄 샤시 모두 설치 가능한 제품은 파세코와 위닉스만 가능합니다. 삼성, 엘지 제품은 나무, 샤시 창틀에는 설치가 불가능 합니다. 요약하면, 자가설치 난이도가 가장 낮은 제품은 파세코. 웬만한 똥손도 설치 가능합니다. 엘지, 삼성은 무조건 기사 설치 받아야되고 자가설치 포기 하시길 바랍니다. 자가설치 할 때 창틀 재질도 파세코는 자유롭지만, 엘지 삼성은 목재 창틀, 알루미늄 샷시 창틀에는 설치가 안됩니다. 이 사실을 모르면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우리 집에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려는 창틀이 나무나 샤시라면 파세코와 위닉스는 바로 거르고 삼성과 엘지 제품만 비교하면 됩니다.

 

가격

쿠팡 기준 가격 순위 입니다. 엘지 6평형 제품은 121만원이라 제외했습니다.

  1. 위닉스 69.9만
  2. 삼성 83.0만
  3. 파세코 89.9만
  4. 엘지 91.0만

 

위닉스는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진 않습니다. 창틀에서 툭 튀어나오는 창문형 에어컨이 싫으신 분들, 창틀이 가려지는 면적이 많아지는 것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선택하는 제품이 위닉스 입니다.

 

 

종합평

기사 설치 비용 아끼면서 쉽고 빠른 자가설치를 원한다면 파세코(<카드 즉시 할인) 추천 드립니다. 거실에 에어컨이 있어도 내 방을 더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은 분, 거실에 에어컨이 없어도 거실 정도 냉방도 커버되는 짱짱한 냉방력이 뒷받침 되기 때문입니다. 냉방온도가 뛰어나면서 세게 틀어나도 안정적인 소비 전력으로 부담이 없습니다.

난 자가 설치 하다가 문제 생기는게 싫어. 비용 더 지불하더라도 괜찮은 제품 설치 원한다면 삼성 추천(<기사 설치 바로가기) 드립니다. 가격, AS, 소비전력, 성능 모두 준수한 성적을 보였기 때문인데 23년형 제품에 한정 입니다. 22년형 삼성 제품은 선택지에 올릴 수도 없으니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잘 모르겠고 문제없는 제품 원한다면 엘지 추천 드립니다. 가격은 높지만 디자인, 소음, 냉방, AS 등등 모든 항목에서 1위는 엘지 입니다. 단, 자가설치는 포기해야 합니다.

 

 

참고로 안내 드리는 구매링크는 8월에 가까워질수록 품절로 구매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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